증권시장이 연일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갱신하고 일부 업종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나타내는등 신기록행진을
하고있다. 조정국면을 기다리던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의 가파른 상승에
당황해하는 표정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정도까지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하는 나름대로의 시세폭을 설정하고 투자를 한다. 상승초기에는
낮게 잡았던 시세폭을 주가가 올라갈수록 더욱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제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조심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증시격언에 "기다리는 시세는 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장세가 과열될수록 주관적인 시세판단보다는 정확한 시황분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