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정부는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으로 기업의 인력감
축이 잇달음에 따라 고용대책을 비롯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이달말 이전
에 마련하기로 했다.
일정부대변인인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은 19일 각의가 끝난뒤 경기침
체로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가 시애틀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면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각의에서는 또 구보타 마나에 경제기획청장관도 고용상황 개선과 개
인소비 저조를 감안한 소득세 감면을 추진하고 내년예산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재원을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소카와 총리가 귀국한뒤 열리는 관계각료회의는 이에 따라 소득세 감면
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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