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건식도금 전문업체인 범진화학금속(대표 홍준희)이 냉연
강판을 연속으로 이온도금하는 설비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19일 4년동안 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냉연강판 연속이온도금설
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도금설비는 높이 1m50 ,길이 50m규모로 섭씨3백도의 고온과 고진공상태
를 조성해 주문에 따른 제품의 색상과 형태를 자유롭게 만들수 있다.
또 연속이온도금공법을 적용,구리와 니켈 티타늄 지르마늄등의 다양한 원
소로 구성된 금속을 다층피막으로 입힐수 있도록 해 냉연강판보다 3~5배 강
도가 높고 가공성이 좋으며 방청효과도 뛰어나다.
연속 이온도금된 냉연강판은 높은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산업기계와 건축물
내외장재 가전제품 기타 내식성이 요구되는 소재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