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계열의 고려아연이 총매장량 8천만 규모의 캐나다 연.아연광산인수
를 추진중이다.
18일 고려아연은 삼성물산과 캐나다의 코민코사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현성,캐나다북부 뉴콘테리터리소재 연.아연광산 2개와 브리티시콜롬비아
소재 광산1개의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광산의 본래 소유자
인 크라광산이라는 회사의 부도로 현재 광산을 관리하고있는 거래은행등
채권단이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의사를 밝힘에따라 3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입찰에 참가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3사간 컨소시엄의 합작비율은 고려아연 40% 삼성물산 10% 코민코 50%등
이며 인수를 추진중인 3개광산의 총매장량은 8천만t 정도이다.
이중 뉴콘테리터리에있는 2개의 광산은 크라광산의 부도이후 작년말과
올해초에걸쳐 채광을 중단한상태이며 브리티시콜롬비아에 위치한 광산은
미개발광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