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일 최고위원간담회를 열고 정부 여당의 추곡수매안이 물가상승
률도 보전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94년도 예산안심의와 연계
해 수매량 1천2백만섬,수매가 16%인상안을 관철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를위해 18일 오전 96개 농민단체와 1천1백만섬,13%인상을 요구
한바있는 농협을 참석케해 추곡수매대책을 협의키로 했다.

이에앞서 민주당추곡수매대책위원회(위원장 이희천의원)는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의 추곡수매안은 열악한 농가경제의 현실을 고려하
지 않은 처사이며 정부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의 9~11%인상,9백50만~1천만섬
수매건의안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