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은 내년 해외지사망을 크게 늘려 시장개척활동을 강화할 계획
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대우 럭키금성상사등 종합상사들은 내년
중 중국 러시아등 북방지역과 중동 아프리카등 신시장을 중점공략키로하고
이들지역의 지사확충을 적극 추진중이다.

올해 중국 청도와 중경,칠레에 지사를 새로 설치했던 현대종합상사는 내년
중국 동북지역과 중동에 지사를 신설할 방침이다.

현대종합상사는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 체결로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 이스라엘과 요르단 또는 시리아등
에 지사1~2개를 개설하고 현대건설의 요르단지사와 연계해 이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우는 중국과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을 중심으로 지사망을 확충할 방침
이다.

올해 CIS지역에 3개,중국에 2개,일본에 1개등 모두6개의 해외지사를세웠던
대우는 내년 중국에 서안 하얼빈 무한 중경 장춘 혼춘등 6개,CIS지역에는
오데사 키예프 유즈노사할린스크 민스크 튜멘등 5개지사설립을 검토중이다.

경비절감을 위해 올해 베트남 하노이지사 1개를 개설하는데 그쳤던 럭키
금성상사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해외지사확충
이 시급하다고 판단, 내년 중남미와 아프리카지역에 1~2개지사를 신설할
계획이다.

쌍룡은 내년 수출확대를 위해 다른 종합상사들에 비해 강점을 갖고있는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하고 이곳에 해외지사1개를 신설할 방침이며 중국
청도에도 지사설립을 검토중이다.

북방지역진출을 강화하고있는 선경은 내년 베트남 하노이와 러시아 블라디
보스토크 또는 하바로프스크지역에 해외지사를 세울 계획이며 효성물산도
남미의 칠레, 중동의 요르단, 아프리카의 남아공및 중국의 심양과 심 등
5개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내년까지 82개해외지사와 삼성전자등 그룹계열사들의
해외지사망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동남아등 5개지역별로 통합,각 계열사를
연계시켜 수출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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