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투자기관의 경영개혁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개혁노력이 부진
한 공기업에는 직원의 상여금을 차등적용하기로 했다.
1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투자기관 최고경영층의 공기업 개혁노력을 평가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책임경영및 공익성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
을 항목의 가중치를 현행 5점에서 7~8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조직 보수 노무관리에 대한 경영평가가중치를 높이고 평가결과 지적사항
에 대해서는책임소재를 철저히 규명키로 했다.
또 23개 정부투자기관중 금융부문 건설부문 에너지부문 서비스부문 제조부
문을 유사그룹별로 나누어 지표체계및 평가내용을 특성화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같은 내용의 94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지표 개선방안
을오는 12월20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에 상정,최종 확정지을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