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회복에 힘입어 투신사들이 고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손
이 크게 줄어들었다.

1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3대투신이 11일현재 고유재산
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4조1천1백74억원(장부가기준)이며 이를 시
가로 평가할 경우 3조2천4백55억원으로 평가손이 21.2%인 8천7백1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투신의 주식평가손은 지난 3월말 1조3천5백17억원에 달했으나 최근 주가
회복에 따라 이처럼 대폭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