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록(대표 이현의)이 경기 안양공장에서 나사풀림을 방지하는 특수합
성수지의 생산에 나섰다.
이회사는 이제품을 나사제조업체를 통해 기아의 새모델 승용차용으로 공급
키로 하는등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나이록은 합성수지 무역업체인 일야상사가 3분의 2,미국나이록에서 특
허를 도입한 일본나이록이 3분의 1을 각각 출자한 합작회사로 지난4월 설립
돼 그동안 설비도입등 생산을 준비해왔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특수합성수지는 볼트 외면및 너트 내면의 한쪽에 입혀
나사가 풀리지 않게 해준다.
이 풀림방지 가공은 접착제를 사용한 기존 공법과 달리 일정한 힘을 주면
쉽게 풀수 있고 한번 푼후 다시 조여도 여전히 충격이나 마찰에 의해 쉽게
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