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제2차 대학수학능력험일인 16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수험장 주변 2백m이내에 차량진입을 모두 통제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시험당일 오전 6시부터 수험장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 불법주.정차 차량과잡상인을 단속하고 수험생을
태우고 온 차량은 인근 대학이나 국교 운동장 등에 주차하도록 했다.
경찰은 또 전국 2천3백여곳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이용해 수험생
수송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