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1일 통합선거법을 당무회의에서 확정하기전 핵심쟁점 사항25
개를 놓고 소속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배포.
소속의원 1백72명중 97명이 응답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선거연령 20세유
지부분에 대해 1백% 찬성의사를 밝히는등 선거운동기간단축 선거공영제확
대 선거일법정화 선거홍보물축소등 대부분 항목에 대해 압도적 지지의사
를 표명한 것으로 집계.
다만 선거법최종확정과정에서 당안을 수정한 언론인 현직보유출마에 대
해서는 반대가 7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일 의총에서 문제가
크게 제기됐던 합동연설회폐지문제와 연대책임제확대 기부행위제한기간확
대등도 찬성율이 다른 항목에 비해 훨씬 낮은 60%대로 나타나 논란의 여
지가 남아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