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1일 당무회의를 열어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흥을 위해 근로복지
공사가 근로복지복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근로자복지
진흥법안을 확정, 국회에 제출했다.

민자당은 당초 근로지기금을 정부출연금 없이 복권발행만으로 조성하려 했
으나 중소기업근로자복지사업에 대한 정부의 참여의지를 촉구한다는 차원에
서 정부출연금 근거조항을 포함시켰다.

복지기금은 1천5백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중소기업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자금융자 장학금지원 공공복지시설 설치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