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9일 페테르부르크 중심가에 상설 가전전시장을 세웠다고
밝혔다.
매장 50평 포함,총 150평규모의 이 전시장은 컬러TV VTR 전자레인지
오디오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작동해볼수 있도록 꾸며져있어 대우브랜
드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전자는 이에앞서 지난 4월 페테르부르크에 판매법인을 세웠으며
내년에는 직영 애프터서비스센터도 설립, 유통망을 완비할 계획이다.
CIS(독립국가연합)에 2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현지공장을 갖고있는
대우전자는 이번 상설전시장 설립등을 통해 이지역에 대한 유통망을
강화,가전판매량을 올해 5,000만달러에서 내년에는 2억달러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