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서울 신사동 전시장에서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실버애로우, 파우더클라우드, 실리콘밸리, 새비지코스트 4가지 색상으로 총 120대 한정판매 된다. 모델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임대철 기자
경기부진과 고금리 여파로 자영업자와 중소업체가 주로 임차하고 있는 중소형 빌딩(꼬마빌딩)이 공실률 상승과 체납금 증가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형빌딩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매우 중요하다.과거에는 빌딩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자산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투자 전략도 유효했지만, 이제는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임대 운영 수익 추구로 전환되면서 공실률과 임차인 관리를 소홀히 하고서는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빌딩투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량 임차인을 유치한 후에 장기간 계약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임차인을 유치하는 비용이 임차인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약 6배 더 들어가기 때문에 임차인 유지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빌딩주는 빌딩의 외관이나 설비 관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빌딩 내부에서 활동하는 임차인의 만족도와 유지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투자빌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경쟁 빌딩과의 비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부단히 강구해야 한다. 임차인 유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시기에 경쟁력이 없는 빌딩은 임차인으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 위기에 처한 꼬마빌딩의 자산관리 상담을 하면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중소형 빌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문제 빌딩으로 전락한 사례를 종종 본다. 서울 역삼동에 4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70대 건물주는 임차인과 갈등 겪는 것이 싫어서 10년 동안 임대료를 단 한 번도 조정하지 않아 빌딩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약 20~30% 낮았다.서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특히 4개 색상 중 실버 애로우 모델은 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차량 가격은 △파우더 클라우드·실리콘 밸리 각각 2억6000만원 △실버 애로우·새비지 코스트 각각 2억6300만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