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약 45일동안 전국 4천여 한의원에서 일
반인을 대상으로한 무료 금연.금주침 시술이 있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허창회)는 4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
린 전국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전국 15개 지부를 통해 일선 한
의원에 통보하고 아울러 한의사에 대한 침시술 보수교육도 병행하
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전국 한의원에서 무료 금연침,금주침 시술을
실시,약 8만명이 참가했으며 시술은 이침요법으로 이뤄진다.
허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
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3월이후 계속된 한-약 분쟁에 대
해 성원해준 국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