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절전형이면서 사용하기 쉽고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특징을
가진 PC(개인용컴퓨터)인 그린컴퓨터 제품을 개발,이달 15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컴퓨터전시회인 COMDEX쇼 출품과 동시에 국내 시판을 개시한다고 3
일 밝혔다.
모델명이 SPC-7500인 이제품은 컴퓨터를 켜면 내장되어 있는 모든 소프트
웨어가 초기화면에 나타나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때 단순히 모니터에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모니터는 물론 본체 CPU(중앙처리장치)의 사용
전력을 기존제품보다 20%가량 절감할수 있는 초절전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