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3.1%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7백54억원어치는 증권사를 비롯 보험 단자권의 매수세에
힘입어 수익률이 한단계 떨어진 상태에서 원활하게 소화됐다. 오후들어
당국의 재할인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며 향후 수익률하락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모습이었고 증권사와 법인들의 매물도 크게 줄어든
편이었다.

통안채도 외국은행및 보험권의 경과물이 단자사로 소화되며 0.2%포인트
내린 연12.4%에 거래됐으며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은 발행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단자및 증권사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0.15%포인트 떨어진 연13.25%
를 형성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초를 맞아 자금잉여상태가 이어지며 1일물콜금리는
연11.1%로 0.5%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