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중 법인설립은 전달에 비해 위축된 양상을 띠었다. 이기간중
<>새로 설립된 법인은 총866개사로 9월의 1,140개사에 비해 24.0%
<>감소했다. 지난달의 법인설립수는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8월의
<>창업체수(744개사)보다는 늘었으나 회복세로 돌아선 9월 수준에는
<>못미쳐 창업열기가 움츠러든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춤했던
<>기업부도가 10월들어 급격히 늘면서 이같은 현상을 부추긴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울 경우 기계금속(8.3%)전기전자(6.4%)
<>섬유피혁(9.7%)등 제조업의 창업비중이 전달보다 소폭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유통(17.8%)서비스(11.8%)등의 비중이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0개사로 26%감소한가운데 전체의 72.7%를
<>차지했고 부산은 81개사로 전달에 비해 6.6%늘었다.

>>> 올매출액 7억원 목표 <<<

<>한독정유기공=윤활유정유기와 해상오염방지기등을 만드는 업체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출범했다.

이 회사가 만드는 윤활유정유기는 윤활유에 고전압을 걸어 이온화시킨뒤
불순물을 거르는 장치이다. 기계의 원가절감과 수명연장을 위해 사용된다.

해상오염방지기는 배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허용기준치이하로
소독처리하는 기기이다. 최근 한국선급협회에서 형식승인을 받았다.

이밖에 한번 사용한 물을 정수해 공장용수나 세척용수등으로 쓸수
있도록하는 중수기와 이동식 화장실도 제작한다.

등촌동에 건평 60평규모의 임차공장을 갖고 있으며 15명의 직원을
두고있다.

>>> 부산 금사동 공장이전 <<<

<>아그네스=고유상표인 아그네스(AGNESE)로 세계신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부산 금사동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이번에 법인으로 등록했다.

주 수출시장은 중동지역과 일본이며 지난해 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들어 자사상표로 수출하는 타신발업체와 고유상표 신발수출촉진위원회를
구성,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자본금은 2억원이며 대표는 강상면.
(051)(527)6221

>>> 행사기획 이벤트 담당 <<<

<>타임플러스=모델에이전시및 광고대행업체로 출범했다.

이회사는 각종행사나 판촉물제작에 필요한 모델을 알선해주고 행사기획
이벤트연출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4백여명의 모델을
확보,수요업체들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컴퓨터케이블
제조업체인 혜성전자를 경영하는 김용업씨(59). 자본금은 1억원이고
서울 청담동에 사무실을 냈다. (546)0272.

>>> 지하재방송장치 생산 <<<

<>대한산업전자=자동제어장치전문업체로 태어났다. 이회사는
지하터널이나 지하주차장등 난청지역에 설치,방송을 수신할 수있게하는
지하재방송장치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JEC2000"이란 모델명으로
판매되고있는 지하재방송장치는 국내에서 대한산업전자가 독점공급하고
있는 것.

이밖에 복권추첨기 자동화사격장비등도 주문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임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20여명.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의숙씨(29)가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635)0982.

>>> SW.HW전문업체 <<<

<>원양미디어=지난89년 설립된 컴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개발전문업체로 이번 자본금 5천만원으로 법인전환.

서울구로구구로6동에 사무실을 두고 국내에서 개발이 안된 컴퓨터의
메모리및 하드디스크분야의 제품을 미국에서 도입 국내관련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메모리제품은 컴퓨터의 필수요소인 주기억장치로 편의상 PC
(개인용컴퓨터)급 레이저프린터급 워크스테이션급으로 사용목적및 기종에
따라 약2천여종에 이르고 있으나 국내제작이 않되는 아이템만을 우선적으로
도입해 공급하고 있다.

또 대용량기억장치관련제품으로는 마이크로컴퓨터에서 주변장치를
연결하는데 쓰이는 보조기억장치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를
일부조립,부가가치를 높인후 공급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익을극대화
시켰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덕수사장은 이들 제품의 핵심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으나 앞으로
자체생산및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향후 사업구상을 밝혔다.
(868)6777

>>> 사업확장위해 법인전환 <<<

<>보성엘리베이터=지난 90년부터 엘리베이터의 제조및 설치를 전문으로
해온업체로 사업확장을 위해 법인전환했다.

지금까지 화물용과 자동차리프트용 엘리베이터를 주로 생산해온 이 회사는
앞으로 인승용엘리베이터생산에 나서 건설업체등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13명의 종업원이 서울온수동 임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이 회사는 내년부터 자동공급장치와
산업분류기계등공장자동화설비사업에도 참여한다.

대표이사는 양치환씨가 맡고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 (68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