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자들이 이달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소재 대우중앙연
수원에 입소,대우그룹의 주요 경영진으로부터 선진경영기법에 관한 특강을
듣게 된다.

기협중앙회와 대우그룹은 최근 중소기업인 연수프로그램을 확정,이같이 시
행키로 했다.

대기업이 중기경영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는것은 지난 5월 삼성그룹
에 이어 두번째이다.

대우그룹은 김우중회장과 배순훈전자사장 이한구경제연구소장 박동규옥포
조선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회장은 18일 오후 4시반부터 2시간동안 갖는 중소기업인과의 시간에서
1시간은 "대우의 세계경영전략"이란 주제로 특강하고 1시간은 질의 응답시
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우그룹은 외부강사로 경제각료 1명(대상은 미정)과 윤창의 광림기계
회장도 초빙키로 했다.

이번 연수에는 중기조합이사장과 전무등 약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
비용은 모두 대우가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