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일 "정부는 기술혁신을 산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에 점차적으로 이를 반영해나가되 민간부문의
기술개발투자확대를 유도하기위해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대해서는 세제
금융상의 우대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이날 국회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대불공단을 비롯해 분양이 잘안되고 있는 공단들에 대해 이
달중에 분양가를 약간 인하하는등의 입주촉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농수산물의 가공 및 유통산업과 외식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하기위해 상공자원부측과 협의,이들 업종을 중소기업
고유업종으로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장관은 또 농산물시장개방문제와 관련,"농가소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
는 쌀에 대해서는 절대로 시장을 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되 쌀을
제외한 14개 NTC품목중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협상과정에서 관세화등을 고려
하는등 다소 신축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황인성국무총리는 농지를 대상으로하는 부동산투기를 막기위해
비농가의 농지소유에 대해 중과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냉해로 피해를 입은 34만8천호의 농민에 대해 재해대책법상의 지원과는 별
도로 생계비지급등의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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