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는 창사 32주년을 맞아 오는 12월4일 상오9시부터 5일 상오9시까지
24시간 생방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선거개표방송과 재해방송 올림픽 중계방송등에서 철야방송을 한
예는 있지만 24시간 생방송을 하기는 우리 방송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다시 뛰는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생방송은 `뉴스데스크''를
제외하고 모두 특집으로 마련, 1부 `우리는 다시뛴다'' 등 총 12부로 나뉘어
꾸며진다.
지난 6월부터 기획에 들어간 실무팀들은 기본안을 결정함에 따라 정확한
예산과 참여인원, 로고 등을 논의중에 있다.
한편 MBC-TV는 방송시간 연장은 법적제한이 있는게 아니라 관례적으로 공
보처 허가사항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에 현재 공보처에 방송연장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