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의도지역 셀러리맨들이 공동식권으로 점심을 해결할수 있는 ''
식권풀''제도가 등장했다.
식권풀제도란 공동식권으로 식권품에 가입한 여러식당을 이용하는 것
이다.
특히 3천원짜리 식권을 2천7백50원에 할인해 주고 커피전문점 할인쿠
퐁도 증정한다.
현재 동여의도지역 1백70여개 음식점 가운데 1백5개업소가 식권풀에
가입해 있다.
식권풀에 가입한 식당들은 판매대금을 다음날 평화은행에서 통장으로
결제해 주기 때문에 자금회전율이 높고 은행으로부터 대출혜택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이점으로 참여 음식점들이 늘고 있고 이달들어 5천매가 판
매되었으며 식권을 단체로 구입하는 대기업들도 늘고 있다.
식권풀제를 운영하고 있는 김광수 인우상사사장은 "지난달부터 시행
하고 있는 이제도가 아직은 초보단계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평사원뿐만
아니라 임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면서 "앞으로 서울과 지방에서도 추가
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