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6일 한밤중 엘리베이터안에서 만난 10대 소녀를 골목
길로 유인,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서울Y신학교 1학년 이모군(19.서울
관악 구 봉천4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장모군(19.회사원.서
울 마포 구 성산동)을 같은 혐의로 수배.
고교친구 사이인 이군등은 26일 오전1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캠퍼
스 플라자볼링장에서 혼자 볼링을 친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오던 김모양(
17.여.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웃옷을 빼앗아 인근 골목길로 3백m가량 도망
치는 척하 다 뒤쫓아온 김양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
힌뒤 번갈아 성폭행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이군만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