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오는 12월초 개통예정인 서변인터체인지가 설계잘못으
로 사고 위험과 함께 대구도시고속도로인 신천대로의 체증현상이 더욱 심
화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와 신천대로를 연결하는 서변
인터체인지를 오는 12월초 개통하고 기존의 서대구인터체인지는 폐쇄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변인터체인지의 연결점이 신천대로의 1차선과 2차선으로 연결이
되는데다 350여 앞쪽에는 침산지하차도가 도로를 분리하고 있어
고속화도로인 신천대로의 특성상 진입차량과 직진차량이 뒤섞여 사고
다발지역이 될수밖에 없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