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상가분양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명전환기간이 지나면서 위축된 부동산거래심리
가 다소 회복되자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우방주택등 주택건설업체들은 신
도시등의 아파트상가를 잇따라 분양하고 있다.
우방주택은 분당우방아파트단지내의 상가 38개점포를 오는 30일 점포별로
공개경쟁입찰에 부친다. 입찰등록은 29일.
이 상가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연건평5백74.65평인 근린상가(28개점포)와
지하1층 지상1층에 연건평 99.69평인 분산상가(10점포)등 2개동으로 94년3
월 입주예정이다.
선경건설은 의왕고천지구의 아파트상가 21개점포를 오는27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신청은 25~26일에 마쳐야하며 지하1층 지상2층인 이 상가는 오는
94년3월 입주예정이다.
삼환기업도 의정부 신곡지구의 아파트상가 33개점포와 영등포구 양평동의
아파트상가 13개점포를 추첨방식으로 오는 29일 공급한다. 신청은 26~27일.
의정부 신곡상가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오는 94년5월,양평동상가는 지하1
층 지상3층으로 오는 94년7월 입주예정이다. 삼환기업은 이들 상가는
지난 6월 해당지역 구청으로부터 공급승인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천 남구 옥련동의 아파트상가 29개점포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신청은 26일. 지하1층 지상3층이며 94년6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