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하남공단 3차단지에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보육단지
가 건설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중진공과 공동으로 창업보육단지 건
설을 모색한끝에 하남공단에 건설키로 합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관련예산을 내년도 정기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아래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임대형공장으로 추진될 광주창업보육단지는 오는 95년까지 하남 3차단지내
중진공부지 1천여평에 건설비 5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광주시는 입주자유치 및 지원자금 융자알선,중진공은 보육센터건립과 운
영,창업자금 지원역할을 각각 분담해서 맡고 대학과 대기업은 기술지도등
의 기능을 담당하는 등 창업보육단지를 4각연계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와 중진공은 창업단계의 중소기업을 싼 가격에 임대공장에 입
주시킨다음 2~3년간 보호,육성한뒤 현재 조성중인 평동공단에 입주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