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환은행 홍콩출장소(소장 문승찬)에 지난 8월에 이어 또다시 권총
강도가 침입, 180만 홍콩달러와 미화 2만달러등 한화 2억원상당을 털어
달아났다.
19일 오전10시20분경(현지시간) 홍콩 중심가인 코노트가 119의121 코리
아센터 1층 한국외환은행 광동어를 쓰는 30대 무장강도 2명이 침입, 한명
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한명은 창구 유리칸막이를 넘어와 문소장의 목에
권총을 들이대고 위협, 금고문을 열게한뒤 돈을 털어 달아났다.
당시 직원 5명은 출장소내에서 정상근무중이었다.
이 출장소는 코노트가에서도 다소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 범행표적이 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