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문광식 강해룡 송창열 3명이 94년도 각종 오픈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19일 용인 프라자CC에서 끝난 93년도 제2차 플레잉프로월례경기에서
문광식은 2오버파 1백46타,강해룡은 1백50타,송창열은 1백54타를 각각 쳐
지난 8월 실시된 1차경기와 합산한결과 이 3명이 종합순위 1,2,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3명은 오는 11월초 열릴 예정인 94투어프로선발전에 나가지
않아도 내년에 열리는 각종대회에 출전할수 있게 됐다.

플레잉프로란 남자프로골퍼 1백82명중 올해 각종 오픈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은 1백20명을 제외한 나머지 62명의 프로들을 말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해마다 상금랭킹60위까지의 선수와 플레잉프로
월례경기 상위입상자 3명,그리고 투어선발전에서 뽑힌 57명등
총1백20명에게 이듬해 각종대회 출전자격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