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서울시내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63%가 늘어났으며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이 모두 비슷한 증가율을 나
타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건축허가면적은 2만6천7백36채
4백88만2천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주거용이 2만1천6백80채(15만2천1백94가구) 3백68만5천7백평, 비주거용이
5천56채 1백81만3천5백평으로 각각 62%와 65%가 늘어났다.
시는 위락시설을 제외한 모든 용도의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제한이 올
들어 해제된 데다 위락시설에 대한 규제도 지난 6월말에 해제돼 건축허가
면적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