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30분께 전철1호선 상행선 서울역 남쪽 7백60m 지점에서
철도청 소속 구로발 의정부행 K802전동차(기관사 최선영.50)가 선로전환
장치 고장으로 탈선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역쪽이 선로전환장치 이상을 발견하고서도 이를 방치
한데다 이상여부를 확인한 직원의 업무태만까지 겹쳐 일어난 것으로 밝혀
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철도청이 조사한 결과 이날 사고는 새벽 3시48분께 보선장비차량을 운
행하던 백승봉(33.서울역 구내과)씨가 사고지점의 선로전환장치인 전철
기 3대 가운데 2대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수동으로 전환해
통과한 뒤 이를 보고하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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