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지난 3월 당헌 당규 개정으로 정책평가위 대신 구성한 국책
자문위의 위원인 선을 7개월만에 매듭, 18일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
새로 인선된 3백19명의 국책자문위원은 전직장관 65명 차관 1백10명
국회의원 1백34명 등으로 비리관련인물과 월계수회인사등이 배제되고
과거 야당의원을 지낸 민주인사가 상담수 포함된게 특징.
정책평가위원중 이번 인선에 빠진인사는 율곡사업비리로 구속된 이종
구 이상훈 전국방장관과 월계수핵심이었던 나창주 이재광 전의원, 5공
인사중 김성기 전 법무장관과 비리혐의로 수감된 허만일 전문공차관 등.
대신 13대 민자당의원을 지낸 인사는 물론 3공이후 야당의원을 지낸
박찬 문부식 황호동 김동욱씨 등 민주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