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8일 토지개발공사 본사및 충남.경사지사와 한국수출
입은행에 대한 일반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될 토개공 감사에서 토개공이 조
성한 대량의 용지가 부동산경기 침체등으로 미분양되고 있는 점을
중시, 용지개발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영합리화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자금관리등 회계업무 *토지매입및 매각관
리 *조성용지 취득및 개발 *각종 토지개발사업의 집행 *인사및
경영관리실태등을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또 지난 88년 이후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은 한국
수출입은행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감사를 실시, 국내기업의 수
출입과 해외투자 그리고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자금지원 실태등을
분석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원활히 지원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선박.산업설비등에 대한 수출금융지원 실태 *수입금
융지원및 각종 해외투자사업 지원 실태 *자금조달및 공급의 적정
성 *원화및 외화자산운용의 적정성등을 중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