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부터 중앙은재할인율을 현
행 1백80%에서 2백10%로 30%포인트나 크게 인상했다.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는 총선등 정치일정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긴축정책을
펴나가겠다고 한 표도로프 재무장관의 언급이 있고난 이후 즉각 취해졌다.

중앙은행 재할인율은 지난9월 종전 1백70%에서 1백80%로 인상된이후 한달
이 못돼 취해진 조치로 8~9월 평균 인플레가 다시 30%에 육박하고 있어 기
업들의 방만한 금융을 통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은행의 이같은 재할인율 인상에 따라 상업은행의 일반대출금리는 적어
도 3백%선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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