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금융실명제 실시와 금융산업개편에 대비해 공동으로 신상품
개발에 나섰다.

15일 증권업협회는 신상품개발위원회(위원장 윤정용부회장) 첫회의를 열고
금융실명제 실시와 금융산업개편에 따른 증권산업환경변화에 대처할수 있는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방안을 협의했다.

이위원회는 오는11월까지 기존의 채권형상품을 토대로 절세와
수수료인하등을 통해 고수익성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업무영역조정에 따른 신상품과 함께 선물 옵션등 새로운
분야의 신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내년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위원회는 홍덕수
한진투자증권부사장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증권사신상품개발관련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신상품개발팀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