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보험사들의 신상품이 봇물을 이루고있다.

한일은행과 한미은행은 14일 중소상인과 중소기업자들을 대상으로한 "신바
람기업통장"과 "사업번영통장"을 각각 개발, 18일부터 시판키로했다.
제일은행과 한일은행은 "자유적립부금"과 "신바람가족통장"을 역시 18일부
터 판매키로 했다.

"신바람기업통장"은 가입자에게 자동대출 2억원포함, 5억원까지 대출해준다
중소기업체 자영중소사업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직종사자가 가입할수 있다

"사업번영통장"은 1천만원의 자동대출을 포함, 1억1천만원까지 대출된다.

특히 이 통장가입자는 한미은행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5천만원까지의 "1천일
대출"을 받을수 있다. 1천일대출은 대출상환금을 매일 적립, 만기에 원금과
상계처리될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신바람가족통장"은 가족전체의 예금실적을 인정, 대출한도를 상향조정한
상품으로 신한은행의 "온가족OK통장"과 유사하다.

태평양생명은 이날 암 재해사망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수 있는 "아빠사랑보험"을 개발,시판에 들어갔으며 국민 한덕등도
은빛연금보험과 한평생설계보험을 내놓는등 보장과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