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안=최수용기자]서해페리호 승선자시체및 선체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경합동구조단은 13일 인양작업을 본격적으로 진척시켜 오후6시
현재까지 하룻동안 29구의 사체를 추가인양,모두 1백7명의 사망자를 확
인했다.
추가 인양된 이들 사체 가운데는 이 여객선 갑판원인 김재광씨(24.부안
군위도면)의 시신이 포함돼 있어 선장과 선원등 승무원들의 생사여부를
밝힐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승무원들의 생사여부확인및 신병확보에 나서고있는 검.경합동수사본
부는 이날 전남영광군 낙월면 송일리앞 해상에서 사고선박의 25인승 구
명보트가 발견된 것과 관련,선장 백운두씨(56)가 육지로 도주했을 것에
대비해 부안 군산등 연고지에 수사대를 급파했다.
검찰은 백선장이 검거될 경우 업무상과실치사상및 선박매몰혐의를 적용
해 구속하고 정원초과부분에 대해서는 선박안전법위반혐의를 추가할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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