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액커만 미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이 3박4일간의 북한방문일정
을 마치고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2일 낮12시 판문점을 거쳐 입국했다.
액커만위원장은 이날오후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뒤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한승주외무장관등 우리정부 주요인사들과도 만나 핵문제해결에 관한
북한측 입장을 설명했다.
액커만위원장이 한미양국에 보내는 북한측 메시지를 소지하고 있는지 여부
가 주목되고 있다.
액커만위원장은 북한 조선외교협회 초청으로 지난9일 평양을 방문,김일성
주석과 김영남외교부장 강석주외교부제1부부장등 당정 주요인사들과 만나
핵문제해결을 위한 미국측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측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