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서해훼리호 침몰사고와 관련,12일 오전에 열기로 했던 중
앙사고대책회의를 취소했다.
교통부는 교통부장관이 위원장으로 돼있고 내무부,국방부,경제기획
원,보건사회부 등 4개 부처 차관을 비롯,해운항만청장,경찰청장 등
모두 6개 부처의 차관급이 위원으로 돼있는 중앙사고대책회의를 열어
사고수습을 위한 부처별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교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사항들이 지난 11일 오후에 황인성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사고대책협의회에서 이미 협의됐기 때문이
라고 취소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