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용득 정귀호 박준서 대법관등 신
임 대법관 3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들이 새로운 분들로 바
뀌어 법원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존경을 받는 사
법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