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분계획과정에서 오랫동안 진통을 겪어온 역삼동 재개발지구아파
트가 11월초에 일반분양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역삼동 재개발사업이 지난 6일 강남구청으로부
터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이달말 공급공고후 11월초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올 6번째 서
울지역 아파트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역삼동 재개발지구에는 모두 1천94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며 이 가운
데 조합원분이 5백47가구이고 나머지 5백47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
돼 있다.
그러나 강남구청에서 자격을 인정하지않는 조합원이 61명이나 돼 이들
에게 일부 아파트가 배정될 경우 일반분양 가구수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