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버스승하차질서 확립을 위해 정류소에 노선별 번호대를
설치,승객들이 노선별로 줄을 서서 기다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9
일 밝혔다.
교통부는 운전기사들에 대해서는 노선별 승하차지점에서만 정차하
고 대기차량들 중간에 끼어들지 못하도록 철저한 교육과 지도단속
을 병행키로 했다.
교통부는 이달말까지 정류소 실태조사를 통해 도시별 정류소질서
확립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는 시범지역을 선정, 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