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기도내에서만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호화분묘 43기가 적발돼 시정
됐음이 국회 국정감사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적발시정된 호화분묘의 상당수는 교육자 재벌 사업가 등이 소유한 묘지가
많았다.
박원국씨(D여대 이사장)는 고양시 식사동에 부모묘지를 기준면적보다 크게
넓은 1백61평에 구미고 망두석 인물상 석등 상석계단 등을 설치했다가 적발
돼 시정됐다.
또 시흥시 수암동의 연명흠씨(A예고이사장)소유분묘2기도 2백50여평에 석
등 망두석 비석 상석 등을 촤과설치했다가 시정됐으며 채형석씨(A유지대표)
소유의 남양주군 진건면 송통리 묘지 3백여평과 석물도 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