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은 6일 "오는 2006년 전북
무주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엑스포 IOC의날행사 참석차 방한중인 사마란치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이 2002년 또는 2006년
동계올림픽을 무주에서 열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006년
동계올림픽을 한국이 개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삼대통령이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인 무주를 둘러본 소감이
어떠냐"고 질문하자 사마란치위원장은 "준비가 매우 잘되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삼대통령은 또 "2000년 올림픽개최지 결정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며 "이번에 탈락한 중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할수 있도록 다음
올림픽개최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