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백억원시장으로 성장한 남성용 화장품시장에 고가의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시장선점을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하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가 최근 카이저 화인을 신규 출시한데이어 가양
에서도 2만원대의 MVP마제스티를 내놓았고 피어리스도 다이나믹스 골드로 가
을철 남성용 화장품시장 선점을 노리고있다.
라미화장품도 리젠트디플로마를 출하하면서 톱모델을 기용, 대대적인 광고
판촉전에 나섰다.
이와함께 한불화장품이 블랙앤 화이트의 후속제품으로 이슈캡을 1만8천원에
시판에 들어갔고 신생업체인 태웅내추럴도 한국콜마와 OEM(주문자상표부착방
식)으로 그래핀 드라마틱을 발매하는등 총6개 브랜드가 일제히 신발매됐다.
이처럼 남성용 화장품시장이 가열되고 있는것은 남성들의 화장품 사용확대
로 여성용 화장품시장보다 성장속도가 빠른데다 업체간 혼전양상을 보이고있
어 시장선점의 기회가 높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