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주한 외국인에대한 판매와 수출용으로만 허용됐던 광천음료수(생수)
의 98.5%가 불법으로 국내에서 소비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보사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1년동
안 국내 12개 생수제조업체가 생산한 생수는 모두 24만1천4백39t(3백38억5
천5백만원어치)이다.

그러나 이중 주한외국인에게 판매된 생수는 2천9백13t에 5억8천7백만원어치
로 물량기준으로 전체의 1.2%에 불과했다.

이와함께 해외에 수출된 생수는 6백26t으로 전체의 0.3%에 불과,당초 허
가목적대로 생산 판매된 생수는 전체의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98.5%는
불법으로 국내에서 시판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생수제조업체중 주한외국인에게 생수를 판매하는 업체는 다이아
몬드정수등 3개사에 그쳤고 생수수출업체는 크리스탈정수등 6개사에 불과
했다.

이중 대기업인 풀무원샘물,진로종합등도 4만7천6백12t과 7만9백14t의 생
수를 생산,이중 각각 0.4%와 0.3%에 불과한 18t과 22t만을 수출해온 것으
로 밝혀졌다.

특히 제동흥산 한국청정음료 고려종합 스파클 건영식품등은 제조 생수를
전량 국내에서만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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