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엔지니어링은 태국 국영석유화학공사와 1억달러규모의 올레핀플랜트
확장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본격적인 건설에 나선다.
4일 대림은 태국 라용시 맵타푸트석유화학공단내에 건설된 연산 42만t 급
올레핀플랜트의 생산능력을 55만t 급까지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5월에 턴키
베이스로 수주의향서를 받은데이어 이날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레핀플랜트는 정제된 원유에서 뽑아낸 나프타를 크래킹해 석유화학제품
의 기초원료인 에틸렌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확장공사는 95년 9월말 끝나게된다.
대림은 이번공사를 포함해 지난 91년의 타이올레핀플랜트건설등 태국에서
만도 지금까지 모두 7억달러에 달하는 유화플랜트를 건설하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