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의원 절반을 교체하는 아르헨티나 총선이 4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에 끝나 개표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집권정
의당(일명 페론당.PJ)이 예상대로 제1야당인 급진시민당(UCR)을
누르고 선두에 나서고 있다.
정의당은 특히 전통적으로 급진당에 뒤져왔던 수도 부에노스아
이레스시에서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효투표수의 31%를 얻어 30%
에 머물고 있는 급진당을 근소한 득표율차로 리드함으로써 선거
이변을 기록하고 있다.
정의당은 또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라울 알폰신 전대통령이
이끄는 급진당을 득표율면에서 50%대 26%로 앞서고 있는 것을
비롯,산타페와 투쿠만,엔도사주등 주요 지방에서도 우세를 보여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승리를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선거전문가들은 페론당이 지난 91년 총선에서 급진당을 11%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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