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휴.폐업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50인이상업체가운데 경영악화로 문을
닫은 업체가 모두 1백88개로 이로인한 실직근로자는 2만5천3백6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휴.폐업체수3백23개,실직근로자 4만3천2백23명
보다 각각 41.8%와 41.5%가 줄어든 것이다.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돼 기업들이 자금압박을 받는데도 불구,이처럼 휴.
폐업체수가 크게 줄어들고있는것은 그동안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상당수
의 기업들이 지난해까지 이미 정리됐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휴.폐업체수를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체의 77.6%인 1백46개소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광업 15개(8%),서비스업및
기타12개(6.4%),건설업8개(4.3%),운수창고및 통신업6개(3.2%)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