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시장참여가 뜸했던 지난3.4분기중에도 외국인투자한도 소진종
목이 증권 전기전자 음식료등을 중심으로 39개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한도가 완전소진된 종목은 지난달말현
재 전체상장종목(9백86개)의 14%에 달하는 1백38개종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6월말의 99개에 비해 3개월사이 39개종목이 순증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이기간중 증권이 대신 대우 대우증권우선주 럭키 한신 신영
삼성증권등 7개종목의 한도가 새로 소진됐다.
전기전자부문의 한도소진종목도 한국컴퓨터 태일정밀 금성사 금성사우선주
대우전자 새한정기 대덕산업등 7개가 늘어났고 음식료업종에서도 6개종목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