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서울역과 청량리역등 주요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오후가 되면서 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로 크게 붐며 밤늦게까지 북새
통을 이루었다.

역부근에는 암표상들이 단속의 눈길을 피해 호객행위를 했으며 관광버스들
이 진을 치고있어 혼잡을 가중시켰다.

철도청은 이번 추석수송기간동안 임시열차 5백48회 증차 및 객차추가연결등
으로 총2백66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부 호남 중앙선등 주요 열차표는 3일까지 좌석은 물론 입석표 모
두 매진됐다.